고창읍 석정힐스(온샘마을)주민들이 무척 화가났다 석정힐스 입주자회(회장 유승재)주민160 여 명은 최근 석정본가 연회장에서 주민총회를 열고 골프장축의 주민에 대한 권리 침해에 대항하기 위한 결의대회 개최를 의결하고 주민 권리가 회복될때까지 끝까지 투쟁 할것을 의결했다.  

양측간 문제의 발단은 2년전 석정골프장이 지금의 사업주에게 매각 되면서 승계 되었던 각종 할인 혜택들이 지켜 지지 않고 있다는 주민들의 불만에서 시작됐으며 최근 주민들과 한마디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라이트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양 측의 앙금은 돌이킬 수 없게 됐다.

결국 입주자회는 지난4일 석정골프장 정문 앞 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이트 설치 반대등의 요구조건을 제시하며 집단행동을 벌였으며 이어 8일에도 고창군청 앞에서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단행동을 펼쳤다.

또한 입주민들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매주 월. 수요일은 군청 앞에서 토요일은 골프장 입구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다 또한 유승재 회장은 ;라이트 설치와 관련 사업주를 면담하고 군청을 방문하여 입주민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인허가 진행을 요청 했음에도 항의방문 6일만에 허가를 내주었다 며 이제는 입주민들이 나서 문제를 해결할수 밖에 없었다 고 단체행동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한편 218세대 600여 명의 주민이 살고있는 석정힐스는 시니어스(주)가 3년 여전에 골프장.온천.의료등 여러가지 할인혜택을 분양가에 포함시켜 분양했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