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 세무과, 7월 재산세(건축물·주택) 192억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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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구청장 신현택) 세무과는 관내 소재 건축물과 주택 소유자에 대해 올해 재산세 192억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 114,010건을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재산세는 주택, 토지, 건축물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 고지되며 7월에는 주택에 대한 재산세 1/2과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가 과세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 재산세가 과세된다.
이번에 부과 고지된 7월 재산세는 1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억원(4.28%↑) 증가했다.
이는 공동주택가격은 소폭 하락(0.2%↓)했지만 개별주택가격이 3.88% 올라 건물신축가격기준가액은 1.6% 상승했으며 혁신도시내 공동주택(1,937세대)이 늘면서 전체적으로 재산세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상용 세무과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으로 자칫 납부기한을 놓치면 3% 가산금을 부담할 수 있다"며 "미리미리 납부기한을 확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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