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갈색여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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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과수작목에 대한 돌발 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갈색날개매미충과 꽃매미, 갈색여치 등에 대한 발생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무주군 관내 전 지역을 중점 조사했으며 관련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해충별 방제 지도를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갈색날개매미충(그을음 피해 및 가지 고사)은 서식범위가 넓고 산림 속에 서식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성충이 유입되는 초기부터 조기예찰이 필요하며, 피해발생 가지는 제거해 소각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5월 상중순에 부화해 7월 중순부터 11월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진 꽃매미(그을음병 유발)는 월동기에 알을 제거해 소각하고 과수 재배기간에는 약충과 성충을 동시에 방제를 해야 한다.
야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과수원에 피해를 유발하는 갈색여치는 비닐 방제벽을 설치하거나 끈끈이 트랩을 활용한 방제가 효과적이다.
군 소득작목 신상범 담당은 “2차 예차 활동을 마쳤으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병해충 없는 안전한 반딧불 과일 생산으로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 기반을 튼튼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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