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는 8일 무주군 일대에서 농번기 빈집털이 절도 등 서민생계침해범죄 및 신속하고 정교한 112신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경찰과 강력팀, 교통, 타격대 등이 참석해 스마트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농번기 빈집털이 발생 상황 훈련 메시지를 부여하고, 신속한 현장검거를 통한 절도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피해회복을 목표로 범죄발생부터 지역경찰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범인 추격?검거 등 단계별 조치에 이르기까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이울러, 무주경찰은 농번기 빈집털이 절도발생에 대비, 기존 포위형 수사긴급배치와는 별도로 빈집털이 절도 상황에 특화된 “맞춤형 스마트 긴급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훈련에서 각 출동요소별 긴급배치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에 김병기 무주서장은 “농사철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빈집절도는 연쇄절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현장검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