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은 7일 경찰서 4층에 위치한 의경 생활실(어울림 방) 리모델링 공사를 완공해 쾌적하고 건강한 복무환경을 조성, 대원 및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의경 생활실 리모델링은 대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던 노후화된 생활실을 개선하기 위해 2,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생활실 전체를 철거한 후 좌?우측이 분리된 구형 침상형 생활공간을 온돌방에 개인별 2층 침대 형으로, 천정? 단일창문에 보온재를 보강하고 이중창으로, 개인 철재 캐비넷을 친환경 원목 캐비넷으로, 딱딱한 사무실 분위기의 출입문과 조명등을 부드럽고 아늑한 가정집 같은 분위기의 출입문과 조명등으로 교체하면서 의경 대원들이 개인공간이 확보된 쾌적하고 아늑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영 되였다. 

이에 의경대원들은“일과시간 이후 내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과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온화한 분위기의 생활실로 인해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김병기 서장은 “경찰서에 있는 21개월 동안 부모의 입장에서 아들 같은 대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복무하고 전역할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보다나은 복무환경에서 건강하고 늠름하게 전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