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신현택)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은 6~7일 양일간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홀로어르신, 장애인, 부자세대, 거동불편세대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50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밑반찬 나눔봉사는 매월 관내 어려운 이웃 150세대를 선정해 음식을 나눔으로써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원 60여명은 열무김치, 멸치?꽈리고추조림, 어묵?양파볶음, 토마토 등 4종의 음식을 마련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사랑의울타리 최화숙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영양만점! 건강한밥상! 밑반찬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현택 덕진구청장은 “사랑의울타리 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람중심의 따뜻한 전주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