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통일기 타기 전국 남녀 웅변대회가 지난 4일 전주교대 강당에서 연사 및 청중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웅변인협회 전북지부(회장 김양옥) 주관으로 성황리 열렸다.

이날 웅변대회는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 전북대표 선발과 함께 평화통일 및  전통문화 계승을 목적으로 전주의 전통문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김명수씨(전주시)가 문화체육부장관상인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입상자로는 전체 최우상 정상섭(정읍시, 도지사상), 초등부 대상 이상헌(화산초 4), 중고등부 대상 김범석(고창중 1) 특상 김용주(우석중 1), 대학 일반부 대상 김대선(군산시) 특상 김홍근(장수군) 최우수상 김연하(전주시) 전안근(전주시)씨 등이 선정됐다.

이가운데 전북대표 선발연사로는 이상헌, 김범석, 김용주, 김명수, 정상섭, 김대선씨가 출전한다.

한편 이날 행사의 대회장인 허현씨에게 정갑윤 웅변협회 총재(국회부의장)의 공로패가 서용춘씨에게는 전주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