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솔내지역 주택조합' 주택건설사업 추진 '탄력'
가-
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솔내지역주택조합(조합장 서진영)’은 지난 3일 전주시로부터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통과됨에 따라 철거와 착공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솔내지역주택조합'은 좋은 입지와 조합원 조기 모집에도 불구하고 사업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주시 송천동 543-13번지’일대에 위치한 솔내조합은 성우건설(대표 강동범)과 손잡고 396세대(84m2)의 아파트를 건축한다.
타 주거시설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전주시 주거생활시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아파트를 추구하고 있다.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하는 한편, 전세대 84m2의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7층, 7개 동으로 건축된다.
인근에 대형마트와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어 주요 입주대상인 자녀를 둔 부부 가정과 완주 현대자동차 등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에 상당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이 생활편의 시설 및 월등한 입지조건으로 일반분양시에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일반분양은 오는 하반기에 예정돼 있으며, 2017년 하반기 입주할 계획이다.
서진영 조합장은 "지체된 사업 진행에 많은 조합원들이 노심 초사했지만, 사업승인을 위한 토지매입과 이번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득함으로써 앞으로 사업 진행에 탄력을 가하는 등 조합원의 입주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부성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