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의장 이한기)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제221회 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6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한 1차 정례회는 이항로 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되었으며, 2015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 검토를 골자로 한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군수로부터 2015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비비 지출 및 2014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심의한다.

또한 각 상임위(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 김남기, 산업복지위원회 위원장 신갑수)에서는 7일과 9일 소관 실과소장으로부터 2015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으며 공약 및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기타 상정된 조례안을 처리하는 수순으로 진행된다.

이한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군민의 참뜻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메르스 공포를 떨쳐내고 전과 같은 경제활동을 하며 집행부에서는 본격적인 우기를 맞아 재해로 인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사전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