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이한승)은 제241회 제1차 정례회가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청취, 군정질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선임,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등 3건의 의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에게 “그동안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의견과 전문연수원 교육 등을 통해 얻은 지식과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금년도 군정 주요사업들을 꼼꼼히 짚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당부한다.”고 말하고, 집행부에는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정례회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했다.

또, “한여름 햇볕이 뜨거워야 가을에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흘리는 땀방울이 밑거름이 되어 지역발전의 결실을 거둘 수 있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지혜를 모으는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제7대 의회가 어느새 1주년을 맞게 되었다.”며 감회를 밝히고, “그 동안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의 대표자, 대변자, 봉자자로서 지역발전을 이끌고 군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정례회에 임하는 의지를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