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두근두근 난타공연 보며 스트레스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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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두근두근하게 할 멋진 난타공연이 시작된다!
‘2015 아퀴타다(打 DA)’ 무대가 8일 저녁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통 사물놀이 가락을 기반으로 공연자의 진정성을 담아 재구성해 보는 이들을 흥겹게 하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으로 꾸며졌다.
타악 연주단체 아퀴는 이번 공연에서 서양의 마칭타악, 경쾌한 난타연주, 장구합주, 퓨전타악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8개의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흐름 자체는 관객과의 호흡으로 이루어져 관객에 의해 공연이 완성된다. 공연은 공연자와 관객이 서로 밀고 당기듯 주고 받으며 아퀴는 끊임없는 긴장감으로 90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6번째 순서 퍼포먼스타악Ⅱ ‘리듬노리’는 100% 관객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완성되는 작품으로 관객의 손이 하나의 악기로 같이 연주돼 관객들과 소통한다.
국립민속국악원 지기학 예술감독은 “아퀴는 그근 다양한 실험과 창작을 통해 지역세어 의욕적인 공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번 공연에서 아퀴가 그동안 연주해 오던 작품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새롭게 다듬어 공연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타악연희원 아퀴는 2006년 10월 27일 창립했으며 2009년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됐다. 또한 2011년 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한편 우리소리 우리가락은 도내 음악인들의 무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5년에 시작해 105회째를 맞는 장수프로그램이다. 105회 공연으로 타악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2015 아퀴타다(打 DA)’가 선정됐다.
/고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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