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 교통관리계장 김덕상은 지난 1일부터 하반기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영치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영치는 대다수 과태료 납부 대상자들이 성실한 납부를 하고 있는 반면 상습적으로 과태료를 체납하고 있는 차량과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김덕상 교통관리계장 및 민원실 직원 등은 관내 과태료 상습체납대상자 50여명에 대해 사전에 전화 및 핸드폰 문자메시지 전송을 통해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지했다.

아울러, 소재확인이 불가능한 자에 대한 소재확인을 위한 소재수사 등으로 집중 관리하면서 실효성 있는 단속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김 서장은 “상습적인 과태료 체납자는 성실히 납부하고 있는 사람과 형평성뿐만 아니라 과태료 징구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며 “효과적인 징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