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이달부터 관내 관광 명소들을 투어하는 “무주군챌린지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챌린지투어버스”는 군이 주최하고 (사)무주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이달에는 4일부터 26일까지, 다음에는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행한다. 

이달과 다음달에는 총 3대(무주출발 2대, 구천동출발 1대)가 운행될 예정으로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P1 주차장에서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라제통문, 수심대휴게소, 구천동관광안내소, 덕유산리조트설천하우스, 머루와인동굴, 적상산전망대, 머루와인동굴, IC만남의 광장, 부남자전거공원을 순환한다.

특별히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는 매일 운행을 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도울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관광협의회 맹갑상 회장은 “챌린지투어버스는 무주가 좋아서 찾아왔지만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한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길잡이가 돼주는 동시에 무주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도 될 것”이라며 “명소 간 연계 관광이 가능해짐에 따라 특정 지역으로 편중되던 관광객 쏠림현상을 해소해 지역경제 균형 효과도 거양할 수 있을 것을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무주챌린지투어버스는 단풍관광이 한창인 10월에도 3일부터 31일까지, 11월에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행될 예정이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