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이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열리는 도내 경기장 의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대회기간 연인원 6천여명과 교통 순찰차 64회, 싸이카 36회 등 경력과 장비를 동원해 물 샐틈 없는 경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경찰은 1일 을호 비상근무에 돌입해 광주U대회 경비근무에 차질 없는 준비와 대회 경비에 치중하느라 공백이 생길 수 있는 기초치안 확보에도 적극 대비하고 있다. 

전북경찰 지휘부는 지난 5월 광주U대회 치안종합대책 보고회를 시작으로 대회 하루 전인 1일까지 정읍, 고창 경기장 현장점검, 대테러 FTX 등 경력 배치장소 점검, 성화봉송, 안전검측, 취약지역 점검을 통해 경기장의 철통 경비와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광주U대회는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체육행사로 내·외국인 관람객이 도내 경기장 경기 관람을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경비근무도 더욱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하계U대회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은 경기장 질서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다중이용시설이나 경기가 있는 지역에 의심가는 사람이 있을시 경찰에 적극 신고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