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저소득계층을 위해 운영되는 ‘전주시 행복나눔 푸드마켓’의 별칭을 공모한다.

전주시는 오는 7일까지 저소득층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물건을 선택하는 나눔 공간인 행복나눔 푸드마켓의 별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식품제조 및 유통기업으로부터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층에게 제공하는 푸드마켓의 행복 나눔 실현 등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시는 푸드마켓에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보편적이고 참신한 별칭을 붙여 푸드마켓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은자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저소득계층을 위한 푸드마켓 활성화와 기업·개인후원자 등 많은 후원단체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행복나눔 푸드마켓 별칭 공모를 마련했다”며 “푸드마켓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새롭고 신선한 명칭이 많이 응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별칭공모 접수는 오는 7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jeonju.go.kr)를 통해 진행되며, 당선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달된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