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매일신문

전북현대, K리그 올스타 최다 배출

최종등록 15-07-01 01:57 최종수정 15-07-02 01:57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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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단장 이철근)가 이번 올스타전 감독에 최강희 감독이 선정된 것과 더불어 모든 포지션에서 고르게 선수들을 배출하며 현 K리그 최고 인기구단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오는 17일 저녁 7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의 팬투표 최종 집계 결과 7명의 선수가 뽑히며 최다 배출의 영애를 안게 되었다.

이번 올스타전 출장 엔트리 22명 구성은 팬투표 결과가 70%를 차지하고 K리그 클래식 12구단 감독 및 주장 투표가 30% 적용되는 만큼 팬투표 결과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상황이었다.

전북은 골키퍼 권순태(82,117표 2위)를 시작으로 공격수 이동국(117,363표 1위), 에두(100,196표 2위) 좌측 미드필더 레오나르도(113,057표 2위) 중앙 미드필더 이재성(117,761 1위) 좌측 수비수(76,104표 2위), 중앙 수비수 김형일(108,221표 1위)이 뽑혔다. 또한 각 팀 베스트 11에 뽑힌 22명에 추가로 각 팀 7명씩 감독 특별 추천 선수가 포함이 되어 현제 리그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전북 선수들이 추가 배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오는 2일 오전 10시 30분 공식 기자회견에서 GK부문과 DF부문을 발표한 후 순차적으로 MF와 FW, 감독의 특별선수까지 발표한다. 과연 최강희 감독이 올스타로 선정된 애제자들을 본인의 팀으로 데려오는가 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이다.

■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팬투표 결과

▲골키퍼 2명

김승규(울산, 98,384표) / 권순태(전북, 82,117표)

▲공격수 4명

이동국(전북, 117,363표) / 에두(전북, 100,196표) / 김신욱(울산, 84,406표) / 정대세(수원, 78,718표)

▲좌측 미드필더 2명

염기훈(수원, 115,868표) / 레오나르도(전북, 113,057표)

▲우측 미드필더 2명

김승대(포항, 118,457표) / 고요한(서울, 81,746표)

▲중앙 미드필더 4명

이재성(전북, 117,761표) / 김두현(성남, 113,293표) / 윤빛가람(제주, 103,763표) / 고명진(서울, 66,421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