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전북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어음 포함)은 0.07%로 전월에 비해 0.06% 하락했다.

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밝힌 '2015년 5월 중 전북지역 어음부도 동향' 자료에 따르면 도내 어음 부도금액은 5억6,000만원으로 전월 12억4,000만원보다 6억8,000만원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9억원→0.9억원), 건설업(0.7억원→0.1억원)은 하락한 반면 서비스업(1.1억원)은 전월과 동일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주(김제, 완주, 부안, 진안 포함)(0.08%→0.05%)와 군산(0.37%→0.19%), 남원(0.74%→0.00%)은 하락했고, 익산(0.00%→0.08%)은 증가했다.

부도 사유는 무거래(3.0억원), 위·변조, 사고신고서 접수, 기간경과 등 기타(2.6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신규 부도업체 수는 3개로 전달(2개)보다 1개 늘었고, 신설법인 수는 189개로 전달(211개)보다 22개 감소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