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지지터널부터 무령고개까지 명품가로수길이 조성됐다.

장수군은 2억3천1백만원을 투입해 번암면 지지터널부터 무령고개까지 5km 구간에 이팝나무 7백9본 식재해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팝나무는 봄철 벚꽃이 지고 난 이후에 꽃이 피는 나무로 지지계곡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수군은 총 22개소 120km 구간에 가로수길을 조성했으며 있으며 시기별 자체 병해충방제 및 전정 작업을 실시해 건전한 수목의 생육환경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전 도로를 아름답고 특색 있는 명품가로수길로 조성할 계획이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