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는 7개 보훈단체(회장 최문택) 회원 260명을 대상으로 김제 지평선시네마에서 최근 개봉한 영화 “연평해전” 관람 행사를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상영한다.

김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 현충일 행사가 축소됨에 따라 보훈 의식을 함양하고
「메르스」진정 국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보훈 단체 회원 및 보훈 가족들과 함께 “연평해전”(※ 2002년 6월 연평해전을 실화한 영화)을 관람하고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들을 위로 격려하였다. 

6.25 참전유공자회 김은수 회장은 “연평해전” 영화를 보는 내내 뜨거운 눈물을 훔치며, 전쟁과 분단이라는 시대적인 고통과 아픔을 다시금 굳건한 안보의식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김제시 7개 보훈단체가 나라사랑 정신의 계승과 애국정신 함양의 중추적인 역할로서의 시민단체 위상 정립에도 앞장서겠다”고 피력하였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