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7월 1일부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이하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29일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여권 발급 신청과 함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서는, 시청 민원실에서 여권을 발급 후 전주에 위치한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이나 정읍경찰서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했다.

원스톱 발급 서비스 이용은 시청에 여권발급을 신청하면서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서를 동시에 작성하고, 여권용 사진 또는 칼라 반명함판 사진 1매와 수수료 8,500원을 납부하면 된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신청 1주일 후 여권과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연간 약 250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고 만족감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