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아카데미가 수도권 예정자 고창반 7기 40여명을 인솔해 고창군(군수 박우정)에 방문했다.

수도권 예정자 고창반 7기생들은 최근 고창 방문을 통해 농업기술센터의 감성농업에 관한 특강과 심원면 참베리 농장(대표 오재종), 가구공방인 ‘공가공방’(대표 공성일), 해리면 효심당(김효심 대표)을 방문에 농가체험을 했다.

이날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한성)는 1대1 멘토단을 구성해 홈스테이농가에서 체험교육에 함께하고, 농촌 마을에서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며 넉넉한 시골 정서를 공유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수도권 예정자 고창반 7기생들은 “주민이 멘토가 되어 귀농귀촌 체험기를 이야기해주고, 특강을 통해 농업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고창에 내려오면 많은 이웃들과 더불어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든든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MBC아카데미는 “교육을 받는 수도권 예정자들이 유독 고창반을 많이 희망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앞선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추천을 많이 하고 있다”며 “탄탄한 귀농귀촌 정책과 주민이 적극적으로 나서 함께하니 더욱 효과가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