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동안 안전관리에 전력을 다한다.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7월3일~14일 까지 전 세계 170개국 1만40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광주, 전남, 전북(정읍,고창) 충북 4개 권역에 분산 개최도니다.

 경기장등에 대한 위험 최소화와 선수단 및 관람객 등 안전 확보를 통한 성공적 개최를 위해 6월30일부터 7월1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또 전라북도 119종합상황실과 정읍,고창소방서에는 긴급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한, 도내 3개 경기장(정읍공설운동장, 고창공설운동장, 고창군립체육관)은 소방차 및 구급차 전진배치ㆍ소방CP운영, 안전요원등을 배치해  화재,구조,구급 등 모든 소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4월부터 소방안전대책으로 광주U대회 관련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 7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경기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 경기장 3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완료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북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전 소방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돼 움직일 것”라며, “국민안전처와 경찰청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우리 전북에서 광주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