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함양과 환자중심의 병원 친절 문화 향상을 위한 전문 친절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친절 코디네이터에 관심 있는 직원들과 역량 있는 직원으로 추천 된 원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명의 직원들이 최종 선발되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및 오는 7월 3일 마지막으로 친절 코디네이터 교육을 마치게 된다.

이번에 선발 된 친절코디네이터들은 일정 기간의 전문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질 높은 친절 서비스 교육과 친절 모니터링 등 친절 서비스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연(병원 인간경영연구소장.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장) 강사가 나선 지난 양일간 교육에서는 전문가 과정에 준하는 병원 모니터링을 통한 패러다임과 이를 수행 할 핵심 역량, MOT(고객접점) 사례 등을 연구하고 실제 실습까지 강도 깊은 교육이 이어졌다.

CS(고객 만족)코디네이터로서의 원활한 활동을 위하여 역할 및 활동에 관한 의견 개진과 모니터링 결과의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각조별 자체 친절 강의까지 시연을 마친 코디네이터들은 향후 원내 컨설턴트로서 역량을 발휘 할 예정이다.

원광대병원 차연화 QI팀장은 “전 직원이 환자중심과 고객만족이라는 친절 서비스 마인드가 살아있는 병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친절 코디네이터 선발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친절 코디네이터들의 활동이 향후 직원들의CS(고객 만족) 문화를 이끌어가는 씨앗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익산=조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