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자체 최고시청률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6일 ‘시크릿 가든’ 마지막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5.2％를 올렸다. 수도권 37.9％, 광주 37.4％, 대구·구미 36.9％, 서울 33.3％ 등이다.

 성·연령별로는 30~40대 여성층 15％, 10~20대 여성층과 40대 남성층 10％, 30대 남성층 7％가 봤다.

 지난해 11월13일 첫회 시청률은 17.2％, 20회 평균시청률은 24.4％다.

 이날 최종회에서는 주원(현빈)과 라임(하지원)이 결혼해 세 아들을 두고, 오스카(윤상현)가 윤슬(김사랑)에서 정식으로 프러포즈 하는 장면 등이 방송됐다. 김 비서(김성오)와 아영(유인나)도 다정한 모습으로 그려져 세 커플 모두 행복한 결말을 예상케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TV ‘욕망의 불꽃’과 KBS 1TV ‘근초고왕’는 각각 13.2％, 11％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