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3월 허브체험관광농원 총 1,980㎡의 면적을 60구좌(1구좌33㎡)로 나눠서 분양하고, 다양한 허브체험관광행사를 추진하여 왔다.

허브식재행사를 비롯하여, 허브제품만들기, 허브오일추출을 통한 화장품만들기, 화분만들기, 주변관광지 탐방 등 지금까지 4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첫 수확행사로 감자캐기와 체리세이지 분화만들기, 라벤다·동국 삽목하기 등 다양한 허브체험과 함께 지리산둘레길 걷기와 국악의 성지에서 신나고 재미있는 국악체험을 분양주 및 가족 5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추진한 분양행사는 도·농 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최근 붐이 조성되고 있는 도시농업의 나아갈 방향을 찾아볼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초고속 성장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여유를 찾아보고 도시민과 농민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신뢰를 쌓으면서 서로 상부상조의 정신을 키워가고 있는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행사에 한번쯤 참여 해 보시면 어떨는지?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우리’라는 단어와 ‘함께’라는 단어를 소중히 여길 줄 알게 하는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분양행사는 분양주 뿐만 아니고 일반인들도 참여 할 수 있는 오픈형 체험관광행사로 추진하고 있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