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는 각 읍면동에 보관중인 마대, 말목, 비닐덮개, 재난안전선등 수방자재는 보관?관리상태점검을 마쳤으며 비상사태 발생시 수방자재를 신속히 투입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시가지 저지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모래주머니,마대 등 수방자재 10종을 읍면동 및 상습 피해발생 예정지역에 사전 배치하였으며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령시 노후시설물, 급경사지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집중호우 대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제시는 도심지 저지대 상습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요촌 우수저류시설을 완공하여 가동중이며 금년에는 신풍동 김제역 일대에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름철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내 주변의 위험축대, 배수로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스스로 대비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