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민원인에게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거나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도로교통공단(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연계한 원스톱 발급이 가능하게 했다.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은 ①국제운전면허 신청서 작성 ②국내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매 준비 ③수수료(8,500원) 납부 ④여권 교부 시 함께 수령하거나, 우편택배(본인 부담) 수령도 가능하다.

국내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기타 사항은 군산시 민원봉사과 (☎454-2542, 4070~1)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