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은 민선 4·5기의 연속성을 바탕삼아 힘찬 추진력으로 민선 6기 시정을 펼치고 있으며 그토록 염원하던 대규모 산업단지를 현실로 만들었고 미래를 위해 도전했던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첫 삽을 떴으며 김제의 희망인 새만금 개발도 착착 진행되고 있어 김제발전의 본격적인 상승기를 맞아 오늘보다 눈부신  내일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 농공융합형 신산업 도시 탈바꿈

2008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온 90만평의 지평선산업단지와 김제자유무역지역을 올 4월 7일 준공하여 신산업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고, 투자유치 전담부서 신설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 받는 등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현재 분양률이 60%를 육박하고 있다.

앞으로, 지평선 산업단지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혼신을 다하고 전국 유일의 특장차전문단지인 백구농공단지 조성과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구축 등 신 성장산업 거점 조성으로 농·공이 융합된 신산업 도시로 탈바꿈시켜 김제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종자산업을 토대로 완생의 생명농업 육성

국가종자산업을 선도할 전국 유일의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사업규모를 2차례에 걸쳐 803억원 규모로 확대시켜 금년 3월 30일 역사적인 착공식을 가졌으며, 기능성 작물 종자처리를 위해 백산 일원에 유치한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와 새만금 기본계획에 신규 반영된 종자생명연구단지와 함께 김제가 종자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2016년 8월에 20개 종자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의 완벽 추진과 농업과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향상시켜 농업 총생산액 1조원 시대를 창출하는 등 미래산업인 생명농업을 집중 육성하여 종자산업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농가소득과 농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풍요로운 농촌을 실현시켜 나갈 방침이다.

▶ 세계로 통하는 고품격 글로벌 문화관광 구현

김제 지평선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축제의 대표주자로 공인받았으며, 벽골제 발굴에서 온전한 형태의 초낭(草囊)을 전국 최초로 발견하였고 벽골제 용수로 이설사업을 정부 신규사업(국비 200억원)에 반영시켜 벽골제 발굴·복원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제17회 김제 지평선축제는 해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하여 글로벌 축제를 지향하고, 벽골제를 중심으로 새만금, 모악산, 구도심을 연계하는 체류형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우수공연 유치와 지평선 시네마 운영 등 문화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김제만의 전통과 매력을 지닌 문화관광 자원에 즐거움(樂, Pleasure)과 품격(格, Dignity) 그리고 감동(感, Impression)이 있는 콘텐츠를 더하여 세계인을 사로잡는 고품격 글로벌 문화관광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민선6기 1주년을 맞이하는 이건식 시장의 소회

1년 전「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라는 시정목표를 밝히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희망 속에 출범한 민선 6기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은 녹록치 않은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전국 최초 3연임 시장의 영예를 안겨주신 

그러나 위기는 늘 기회를 품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주변 여건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김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저는 현장을 다니면서 많은 시민들을 만났고 시민들의 근심 걱정이 무엇인지 진솔한 바람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봉산개도, 우수가교 (蓬山開道, 遇水架橋)의 자세로 문제를 만나면 직접 행동에 나서 해결책을 강구하여, 구체적인 성과와 결실로 만들어 시민들이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데 더 많은 노력과 배려를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오늘보다 눈부신 김제의 내일을 꼭 열어가겠습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