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금재 부안 위도면장(사진)이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신 면장은 1981년 4월 지방행정서기보로 신규임용되어 부안군정유공, 새마을운동활력화유공, 농가소득증대, 군정발전, 교육연수자치활동, 지방교부세, 모범공무원, 국가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등 모두 8번의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신 면장은 지난 2014년 10월 위도 면장으로 부임되어 파장금항 및 위도 순환도로 주변에 바람개비 단지를 조성해 관광객은 물론 낚시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위도 면민들로 부 터 칭송을 받았다.

그는 또, 외부 관광객들에게 파장금항에 "힐링의 섬 위도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관광 현판을 설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내원암 주변에 동백나무 1,500여 그루를 식재해 동백숲을 조성, 힐링의 섬 위도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지역민들의 전언이다.

한편 신금재 위도 면장은 1981년 주산면사무소에 첫발을 내디뎌 지역개발담당, 주민지원담당, 정책홍보담당, 체육지원담당, 수도행정담당, 주산 면장, 민생경제과장, 행정지원과장을 거쳐 지난 2014. 10월 위도 면장으로 부임됐다.

/부안=이옥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