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지난해 기초수급 신청자중 자격이 안 돼 부적합 되었거나 기존 수급자 중 소득 ? 재산 ? 부양의무자등의 사유로 수급이 중지된 저소득 주민 982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복지 기준에 맞춘 전수조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지 및 제외자 이외에도 좋은 이웃 봉사대, 통장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해 상반기 61세대의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했다.

완산구 관계자는 “15년 만에 대폭 개편되는 맞춤형 개별급여 도입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조기안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바로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