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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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 제37대 회장에 김종용 건원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선출돼 오는 26일 취임한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 전주르윈호텔(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전주풍남로타리클럽 RI가입인준 제36주년 기념 신구회장, 임원, 이사 이취임 주회와 축하의 밤에서 취임하며 포부를 다질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난 18년간의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의 회원으로써 받아온 선물을 미약하지만 회장이라는 역할을 통해 다시 클럽에 선물로 보답하겠다”고 회장 선임 각오를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연이은 국가적 재난과 아픔으로 경제적 어려움·사회적 불안감이 우리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지만 로타리가 지난 1세기 동안 추구해 온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회원 상호간에 존경과 배려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내실 있는 클럽으로 발전시켜 로타리가 추구하는 봉사의 힘을 키우겠다”며 “작은 시냇물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너와 내가 우리로 하나가 되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원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건축설계) 석사학위를 받은 김 회장은 지난 1999년 클럽에 입회 클럽봉사위원장, 클럽관리위원장, 총무,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건원건축사사무소를 운영하며 전주시 건축사협회 이사, 전북안전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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