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이용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박 ? 펜션 및 숙박시설 등 662개소에 대하여 다음달 10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실태 점검 ▲관리인 등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하여 화재위험성 제고 및 소방시설 사용 및 대응요령 숙지 ▲개정 소방계획서 서식 안내 및 작성요령을 지도 ▲원거리 지역 대상의 초기 대응방안 및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형섭 대응구조과장은 “숙박시설 및 민박?펜션 등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니 만큼 관계인의 관심과 노력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조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