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기부를 희망하는 318세대의 인센티브 26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부하였다.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에서 전기, 수도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시민참여 감축실천 프로그램으로써 현재 9,695세대가 참여 하고 있다.

이중 2,680세대가 전기 67만kwh, 수도 610㎥를 절감하였으며 이는 온실가스 유발물질인 이산화탄소 29톤이며, 어린소나무 1만8천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기부는 318명을 대표하여 김제시 그린리더협의회 서이자회장과 기부자 대표 이귀련씨가 6월 23일(화) 오전 10시에 시장실에서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전달하였다.

김제시는 2009년부터 시행된 탄소포인트제를 통하여 17억 여원의 인센티브를 인센티브를 지급하였으며 이중 3,892만원을 장학재단에 기부하여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나눔 사랑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이건식 김제사랑 장학재단 이사장은  “전력난이 심해지는 요즘,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환경도 지키고 절약한 인센티브를 김제시에서 자라고 배우는 학생을 위해 기부해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