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 제188회 정례회가 다음달 7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시의회는 2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88회 정례회를 다음달 7일부터 9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와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강성옥, 신영자, 김종숙 의원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11건의 부의안건이 상정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9명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2016년 6월30일까지 운영된다.

또 강성옥 의원의 '군산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신영자 의원의 '군산시 계약서 등 갑·을 명칭 지양 및 삭제 권고 조례안'과 김종숙 의원의 '군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 상정된다.

정길수 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검토로 시민의 참 뜻을 반영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