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면, 흰마실과 함께 자연정화활동 전개
가-
가+
사회복지법인 낮은자리 흰마실(원장 박주종) 직원 및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진안군 백운면사무소(면장 김용운) 직원 등 50여명은 23일 백운면 내동숲 및 주변 산책로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3NO운동’을 생활화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가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력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사회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만들기에 동참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또한 관내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흰마실 이용자들은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청정 백운의 이미지 조성에 이바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운 면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이며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아름다운 백운 만들기 행사에 동참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