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사우나서 난동 5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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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는 23일 호텔 사우나에서 난동을 부린 김모(53)씨를 영업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24일 오후 4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호텔에서 난동을 부려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지난 2월부터 호텔 사우나에서 빨래를 하고 고성을 지르는 등 다른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호텔 측으로부터 출입을 제한당했다. 김씨는 이후에도 7~8회 호텔을 찾아와 소리를 지르면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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