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기 장수경찰서장은 지난 14일 경남과 도계지역인 장계면 육십령 고개 등 장수군 관내 6개소에 설치된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 축산농민 및 방역관계자로부터 방역활동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서장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청정지역인 장수지역까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매서운 겨울추위에 24시간 초소근무가 힘들고 어렵지만 구제역을 차단하기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경찰은 구제역 방역초소 6개소에 대한 지원근무 및 순찰근무를 해오고 있으며 방역초소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활동 등 지원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장수=권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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