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용복)와 함께 2015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고 주민 욕구에 부응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으로, 수채화와 한지공예, 석채화, 요가, 쑥뜸요법 등으로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무주읍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6월 26일까지 무주읍사무소로 신청하면 7월 1일부터 원하는 수업을 받을 수 있다. 

무주읍 한광철 읍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주민 소통과 지역화합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무주읍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자치 활성화 역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