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회원 10여 명은 지난 13일 무주군 관내 구제역 방역 이동초소 8곳을 방문, 귤 등 간식을 전달하며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김 회장은 “날씨도 추운데 24시간 3교대 근무에 여념이 없는 공무원들과 지역주민들을 보면 항상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졌으면 좋겠고, 하루빨리 구제역의 공포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숙이)와 자원봉사센터(회장 오세득)에서는 구제역 방제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동초소 근무지원 및 보급물품 수송을 담당할 인력을 모집하는 것으로,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활동 가능하다.
자원봉사자 모집 관련 문의는 063-322-2620, 또는 324-0288로 하면된다. /무주=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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