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국·소장을 비롯하여 실·과장 및 읍·면·동장, 실무 담당급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201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초 업무계획에 따라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의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사전에 점검하고 문제점을 조기에 개선하여 실효성 있는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실과소 주요사업들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식으로 진행하여 시정 전반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힘차게 달려온 민선6기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김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김제시는 민선6기 1년동안 신산업 성장기반인 90만평 지평선산업단지를 준공하고, 전국에 하나뿐인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착공해 김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종자산업의 씨앗을 심었으며, 또한 김제지평선축제가 3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기업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하여 규제개혁분야 전국 최우수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김제발전의 초석을 탄탄히 다졌다는 평이다.

이건식 시장은 메르스 확산방지 대책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선 6기에 들어 그동안 준비하고 계획했던 굵직굵직한 일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있어 김제발전의 본격적인 상승기를 맞고 있으므로 찾아온 기회를 확실하게 잡아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