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인수)는 19일 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김제시 황산면 정영선씨 4,380㎡에서 감자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동진지사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때문에 노동인력이 위축된 가운데 수확기가 한창인 밭작물에 대하여 일손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수확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하여 적기에 수확하고 농가소득 향상과 수확량 감소로 농업인들이 침울해 있는 것을 해소키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동진지사는 노약자, 부녀자등 일손부족 농가 등을 대상으로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며 『아울러 이러한 일손지원이 어려운 농업환경에 맞서 꿋꿋이 농촌?농업을 지키고 있을 우리 농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영선씨는 “일손이 없어 수확 걱정을 하고 있었고, 또 22일 부터는   장마비가 온다고 하여 걱정하고 있던 차에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에서 직원들이 오셔서 도와주니, 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 뿐 아니라, 적기에 수확을 할 수 있어서 한시름 놓았다” 고 말했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