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생각나는 것이 있다.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한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때 자칫 방심했다가는 뜻밖의 화를 자초할 수도 있는 일이다. 현재 구제역이며 조류독감이며 신종플루며 이런저런 불쾌한 병명들이 신경을 쓰게 하고 있지만 마음을 써야 할 것들은 그 뿐만이 아니다.
@추위와 관련하여 우선적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화기에 대한 안전 관리이다. 화기 사용에 대한 부주의로 화재사고를 당하는 이들이 끊임없이 뉴스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화재사고를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그것은 교만이 아닐 수 없다. 그 누구도 화재를 당하고 싶어서 당하는 이는 없다. 화재 사고의 뉴스를 보고 들을 때마다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부주의하면 화재는 누구라도 당할 수 있는 것이다. 화재로 인해 사람들이 죽고 평생 모은 재산이 잿더미가 되는 것은 큰 비극이다. 그 비극이 닥치지 않도록 매일 매시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한다.
@추위와 관련하여 또 주의가 요망되는 것이 있다. 교통안전이다. 도로가 빙판이 되었음에도 그걸 무시하려드는 운전자가 있다. 늘 다니는 도로라 해서 안심하고 그러는 모양인데 위험천만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고 있다면 새벽이나 한밤중에는 도로의 빙판화를 미리 예상해야 한다. 그걸 무시하고 과속을 하다가 사망하거나 중상을 당한 이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다른 사람에게 당한 불행을 심상히 여겨서는 안 된다. 나 자신은 예외라는 생각이 늘 화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한파가 계속되고 이때, 불조심과 교통안전을 말하고 있지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은 그뿐만이 아니다. 연초부터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는데 마음 속 불만을 잘 다스리는 것도 지혜이다. 불만을 다스리지 못해 소중한 인간관계에 금을 내는 이들이 있는데 그것은 또 다른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가족관계가 그러한데 안전사고 주의는 눈에 보이는 외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