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장항지원(지원장 조종학)이 수산물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날 성수품 판매가 집중되는 17일부터 2월7일까지 실시되며, 해당 시ㆍ군ㆍ구 등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백화점, 중대형마트, 전통도매시장에서 집중단속을 하게 된다.
특히, 원산지표시 취약지역에는 원산지 푯말 제공과 함께 지도활동을 병행하되,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엄벌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으로 적발될 경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미표시 또는 표시방법 위반의 경우 위반금액에 따라 5만원부터 1천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희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