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홍대의)는 16일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와 구천동 지역주민 민관단체가 함께하는「국립공원 산악자전거 순찰대」 발대신을 개최했다.

산악자전거(MTB)순찰대는 국립공원 지역주민 대상으로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자원봉사 지역민간단체로 결성하여 총20여명이 국립공원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향후, 공원현장관리 전문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원기본 소양교육을 거쳐 산악자전거 순찰대는 구천동 탐방로 취약지역에서 산악자전거를 이용하여 순찰대와 합동으로 주1회 이상 직원과의 합동순찰과 공원현장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손영조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산악자전거’ 발대를 통해 주민 및 지역단체들이 국립공원 현장관리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청정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이번 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지속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