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생활정보에 대한 도민들의 접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공공데이터와 GIS기반의 위치정보를 결합해 도민들이 손쉽게 공공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 기반의 ‘전라북도 공공생활정보지도’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15일 공공생활정보지도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 도와 시,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생활정보지도 구축을 위한 추진 방향 및 도민들과 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용도 높은 시스템이 되도록 의견을 수렴, 반영할 계획이다.

공공생활정보지도 시스템 구축은 금년 11월까지 6개월간 시스템을 구축, 도민들에게 서비스 한다.
도에서 보유중인 공공데이터 중 생활밀접도가 높은 데이터를 위주로 일자리, 복지, 관광, 부동산 등 각종 분야의 정보를 지도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민 대상으로 설문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정을 통해, 민간활용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공공생활정보지도 시스템은 우리 도에 특화된 공간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는 대민 지도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도민과 전라북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