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이승조(태권도전공 2년) 군이 지난해 12월 '2010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 공연단 선발전'에서 단원으로 선발돼 앞으로 국ㆍ내외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하게 됐다.
이 군은 "앞으로 전 세계에 태권도를 알리는 얼굴이 된 만큼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태권도의 우수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단 선발 대회는 3단증 이상 소지자에게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기본 발차기(앞차기, 돌려차기, 옆차기, 뒤후리기, 뒤돌아옆차기, 턴차기), 지정 품새(고려, 금강, 태백, 평원, 십진), 개인 특기 종목 시연 등으로 이뤄지며 모든 종목에 통과해야만 합격할 수 있다.
한편 국가대표 태권도 공연단은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운영하는 단체로 전 세계 태권도 종주국 협회로서 국내외 태권도 시범을 통한 태권도의 정신적, 문화적 가치의 전파와 아울로 21세기 새로운 태권도를 창달, 선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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