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한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해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5~6월 강우량이 39㎜로 평년에 비해 적어 가뭄이 극심해짐에 따라 농가의 한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건설교통과와 농업경영과, 농업기술센터, 안전총괄과 등을 중심으로 한해대책상황실을 운영,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실과소별로는 건설교통과는 논의 수리시설 기반유지를, 농업경영과 및 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의 생육상황 지도·관리를, 안전총괄과는 재난 대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군은 현재 저수율이 평균 50%로 앞으로 비가 내리지 않을 시 미식재답 발생 및 벼 생육 저해, 전작물 잎마름·고사 등의 피해 발생할 것으로 우려했다.

군은 이에 따라 한해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상황 파악과 농작물 급수를 위한 관정 및 장비 지원 등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 및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시 급수를 위한 급수차량 및 장비, 인력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안=이옥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