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 역도팀 이주희 선수와 문민희 선수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5 한중일국제역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3관왕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

먼저 69kg급에 출전한 이주희 선수가 인상에서 85kg, 용상에서 110kg, 합계 185kg으로

3관왕을 차지했으며 이어 75kg급에 출전한 문민희 선수도 인상 100kg, 용상 115kg, 합계 215kg을 들어올리며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실업 1년차인 이주희 선수는 하이트진로(주)역도팀에 입단하면서 기량이 눈에 띄게 향상되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입단한 문민희 선수는 인상에 강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용상에서도 기량이 날로 향상 되고 있어 금년 전국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선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트진로(주) 역도팀 김용훈 감독은 “훈련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하이트진로(주)역도팀이 명문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