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황토현농협(조합장 고명규)이 최근 국가적 재난으로 심각단계에 있는 구제역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광역살포기를 이용해 영원과 고부, 입암지역 간선 도로변에 대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 약품을 지원받아 290마력의 힘을 살포할 수 있어 금번 구제역 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고부면에는 한우/젖소 및 돼지 137사육농가에서 1만2,3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