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새만금유역 오염 부하량을 저감시키기위한 새만금유역 CSOs(합류식하수도 월류수) 및 초기우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1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지난 ‘2009년 8월 13일 환경부, 전라북도 및 4개 시/군 전주, 익산, 김제, 완주와 한국환경공단에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주, 완주 1권역, 익산, 김제를 2권역으로 해 행정절차 이행 및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2010년 12월 28일 2권역 실시설계 적격업체로(턴키) 고려개발(주)외 4개 업체를 선정, 총공사 금액 449억원으로 계약을 체결해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제시는 관내 중앙병원과 용동 중계펌프장 인근에 저류조 1만1,000톤/일 이송관로 1,195m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사업비는 171억(국비120, 지방비 51)을 투입해 201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난 14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오염도가 높은 합류식하수도 월류수와 도로에 흐르는 초기우수 등을 적정 처리하게 되어 새만금호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